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 오빈리
용 도 : 주 택 (단독주택)
대지면적 : 682㎡
건축면적 : 132㎡
연 면 적 : 311.2㎡
건 폐 율 : 19.35%
용 적 율 : 30.93%
규 모 : 지하1층, 지상2층
계획년도 : 2015년
자연 경사지에 위치한 이 집은 노년의 도예가 부부를 위한 주거와 도자기 공방이다. 자녀를 출가시킨 노부부는 그들의 작업실 및 전시실과 가끔식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을 원하였다.
경사지를 이용하여 지하1층에는 창고, 게스트룸, 개인 주차공간을 두어 그 전면에 어린 손주들을 위한 수공간을 계획하였다. 또한 전후면을 관통하는 작업공간을 두어 환기 및 자연의 풍경이 그대로 건물을 통하게하였다. 이는 성큰형 계단입구와 연결하여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된다. 1층에는 모든 출입부와 자연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거실을 계획하고 가운데 식당을 두어 개인공간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한다. 2층은 자녀들을 위한 침실공간과 다락을 계획하였다.
다른 형질의 레벨이 다른 대지는 물과 흙과 불이 빚어내는 도자기처럼 서로를 감싸고 있다. 대지에서 연속된 표피는 각기 다른 두 방향으로 폴딩되며 내부에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표피의 연속성은 도자기의 내외부처럼, 공간은 프로그램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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