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59
용 도 : 문화집회 (공연장) / 리모델링설계공모
대지면적 : 64,426㎡
건축면적 : 기존면적
연 면 적 : 26,026㎡
건 폐 율 : 기존 건폐율
규 모 : 지상8층 (무대 및 객석, 연습실 및 분장실, 지원공간등)
설 계 : dmp + mmArchitects
기존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외관을 제외한 내부를 개선하는 현상이다. 기존의 내부 객석의 구조와 무대부 및 지원영역의 변경을 큰 주안점으로 시작되었다.
주요이슈로
1. 영역별 동선개선 및 레벨정리 : 출연자, 스텝, 관람객, 관리자, 하역, 피난등 영역별 이동동선 및 레벨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
2. 적합한 무대규모 계획 및 무대수 분할 방안 : 공연특성에 따른 프로시니엄 및 무대규모제안, 무대분할 및 무대공간계획은?
3. 객석수 축소에 따른 객석부 디자인 : 1,500석 규모를 1,200석뮤모로 조정하며, 가시각 및 레벨, 공조, 음향, 조명은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4. 각 실별 적정 층고확보및 소음, 진동방지대책 : 실별 기능에 따른 층고계획 및 실간 소음 진동방지방안은?
에 대한 생각으로 접근하였다.
기능적인 부분은 건축물의 구조적한계와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풀어냈다. 오히려 건축주의 국립극장의 위상과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을 찾고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조합하는 문제가 어려웠던 것 같다. 객석은 가시각이 나오지 않는 3층부분과 레벨이 안맞는 2층부분의 레벨을 대폭조정함으로 객석수와 가시각 두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홀 타입은 과하지않게 기본타입의 팬과 리버스된 홀수타입을 섞어 적용하였다. 사용자측과 연기자측면에서 프로시니엄 이후 부분의 요구사항이 많았는데, 무대는 십자타입의 최소화와 하역동선의 개선, 연기자 진출입동선 개선을 통하여 해결하였다.
이전 직장이었던 dmp건축사사무소분들과 2016년 진행했었던 프로젝트로 미당선작이다.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현실화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팀원들의 희망과 다르게 당선되진 못하였다. 오랫동안 전문공연장에 관해 호흡을 맞춰왔던 분들과 했던 프로젝트라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을 다했기에 팀원들한테 항상 고마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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